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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원도 경포해변 미시령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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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경포해변 미시령 투어를 늦은밤 조용하고 한적한 시간을 이용해 시작해 보았습니다.

오랫만이라고 하면 오랫만인 여행이었습니다. 

 

 

오창 미래지 공원 캠핑장 드론촬영

이곳은 강원도 경포해변과 미시령을 떠나기 전 친구가 거주하고 있는 오창 미래지 공원 캠핑장에서 드론으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횡성휴게소 모습입니다.

한참을 달려 밤의 모습에 취해 있을때 조금의 휴식이 필요한 시간이 온것 같아 횡성 휴게소에 들러보았습니다.

늦은 시간이면 늘 익숙해진 모습의 휴게소 모습이 날 반깁니다. 딱히 먹을것도 없고 단지 편의점과 식당이 있을 뿐인데

어느 휴게소를 가도 참 밤의 모습은 조용하고 정겨운것 같아요

횡성이 주는 자연의 힐링 휴양지 라고 써 있네요 ㅎㅎ

항상 어디를 가도 소중한 시간이고 아름다운 여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쉴 수 있는 시간 이기도 해서인것 같아요

 

 

여기는 횡성휴게소를 지나서 다음에 나오는 평창휴게소 입니다.

이곳은 더욱더 조용하기만 했어요 차도 많지도 않고 그저 적막하기만 했지요

그것도  즐기는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평창을 지나 대관령 휴게소를 거쳐서 다다른 곳이  이곳 강원도 경포대 해수욕장입구의 모습이네요. 도착해보니 3시가 넘은 시간이고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었지요.

그래도 오랫만에 오는 추억의 공간이고 해결하지 못한 일들이 머리속에서 계속 꿈틀거리고 솟아나고 있어서

아쉽기도 하고 와보니 그래도 좋은 곳임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다와 모래사장을 비추는 불빛의 모습을 한참이나 바라보다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이날 낮에는 정말 더워서 

반팔을 입고 갔는데 이곳 강원도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은 너무 추웠어요.

 

뒤돌아 보니 이곳도 바다를 비추는 불빛의 모습이 너무 환상적이네요 안개가 걷히면 참 좋은 모습일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아있었어요

경포대 느린 우체통

많은 생각을 져버릴 수 없는 시간으로의 여행을 한것 같아요 한 번 만져보면서 옛날의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너무 추워서 빨리 차로 줄행랑을 쳐야 했지요 

몇시간의 차박으로  피로를 달래고 다시 생각한 곳으로 떠나 봅니다.

 

미시령 옛길

3년전 이곳을 가려고 마음먹고 알아보지도 않고 왔다가 되 돌아갔던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정상 소통이라는  저 멘트가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곳 미시령 옛길은 눈이 조금만 있어도 통제가 되는 곳이었거든요.

그러나 이젠 정상소통!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올라봅니다. 이제는 차가 많이 가지않아서인지 ' 자전거 우선도로'라는 글씨가 바닥에 새겨져 있고 가는 도중에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띄기도 했어요.

제 뇌피셜은 아! 너무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거에요. 저도 자전거 좋아하거든요.

 

 

 

 

강원도 미시령 옛길 정상에서 산 아래 구름이 머무는 모습과 이곳을 오르기 위해 왔던 도로의 모습이 보이네요.

3년 전에 왔을때 정상에서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올라와 봤어요.

미시령 탐방지원센터

공사하던곳이 미시령 탐방지원센터로 탈바꿈했네요

몇개의 주차장도 있는데 개방하지 않아서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둘러보았어요.

이곳은 미시령 표지석이 있는 곳인데 너무 오래되어서  한자로 새겨진 글씨도 이제 희미해져 가고 있네요

커플의 모습도 보이네요. 모자이크 안 해도 되겠네요.

선바위

바위는 선바위라고 쓰여있었어요 선바위? 서있어서 일까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암튼 멋있지 않나요.? 저만 일까요.

 

여기를 지나서 강원도 경포대해수욕장과 미시령 옛고개 투어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은

황태덕장이 있는 곳이고  유명한 백담사를 가는길이 있어요.

 

저는 집으로 오면서 강원도 오지 인제,원통, 홍천을 거쳐서 양양 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 오게 되었어요

 

여행 특히 강원도 혼캠과 여행은 시원하고 공기가 너무 좋고 고속도로 타기 전에 국도로 오면서 

내내 양쪽으로 위치해 있는 마을의 모습이 너무 좋았고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후련하고 모든 시름을 잊을것 같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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