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본 무의도는 인도교를 비롯해 너무 많이 변해 있었네요. 가까우면서도 잠시 잊고 있었던 소무의도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 건 무엇일까요?
1. 소무의도 인도교
소무의도 인도교를 올라서면 마음이 활짝 열리고 모든 시름을 덜어버릴것 같은 기분마저 든답니다. 예전에 인도교를 놓기 전에 그래도 자주 찾던 그런 곳인데 소무의도 인도교가 생김으로 인해 너무 편하게 건널 수 있어서 언제나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그런 곳이 되었네요.
소무의도 인도교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푯말이 이곳이 소무의도 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2. 소무의도 낚시를 할 수 있는 곳
이곳은 소무의도에서 유로로 낚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인것 같았어요. 물론 관광객들도 많았지만 낚시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소무의도 유료 낚시터는 입어료로 3000원을 받고 있었네요. 잠시 들러봤어요. 사람이 많지 않으면 그래도 바다낚시 하기는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3. 땜리 국수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무의도 맛집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불타는 청춘 촬영 장소이기도 하고 국수 맛도 좋고 만두도 맛있었습니다.
4. 몽여해수욕장
제가 찾아간 소무의도 몽여 해수욕장은 정말 바닷물이 꽉 차 있어서 너무 보기도 좋았어요. 그리고 해수욕장 주변에 카페도 여러 곳이 있습니다.
5. 섬 카페 좋은 날
정말 분위기는 좋았어요. 카페 음악도 잔잔하고 파도소리도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좋은 날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얼마나 앉아있었는지 모른답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둘레길을 걷지 못한 게 조금 서운했지만 다음엔 조금 일찍 와서 소무의도 둘레길도 완주하고 맛있는 커피도 한잔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소무의도를 떠납니다. 둘레길 코스로의 여행이 있으면 다시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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